서울을 떠나온 후 놀러갈때마다 한번씩 이용한 서울의 가성비 호텔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첫번째 호텔은 용산역 바로 옆에 위치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입니다. 이비스는 노보텔과 함께 있어 성향에 따라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KTX로 서울을 방문하는 일이 많아 용산역에서 가까워 한번 이용했었습니다. 새 호텔이라서 룸이 깨끗하고 좋았지만, 다른 곳에 비해 작은편이었고, 호텔 주변이 공사중인 곳이 많아 뷰도 공사장 뷰였지만 조식 뷔페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저녁에 늦게 서울에 도착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호텔입니다.

 

2. 켄싱턴 호텔 여의도

벚꽃이 피는 봄에 특히 더 좋은 켄싱턴 호텔 여의도 입니다. 서울에서 여러 호텔을 방문해보니 오래된 호텔은 방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켄싱턴 호텔은 방도 넓고 조식도 괜찮아서 자주 머물렀던 호텔중 하나입니다. 한강의 벚꽃길이 호텔을 나서면 바로 보이고 여러 쇼핑몰도 가까워 여러모로 편리했던 호텔이었습니다. 다만 방음이 잘 안되는 방이 있기는 했습니다.

 

3. 신라스테이 마포

공덕역 옆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마포 입니다. 핫플이 많은 공덕역과 연트럴파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어 편리한 하고, 주변에 수제맥주 펍이 많아 늦은 시간까지 놀기 좋은 곳입니다. 비즈니스 호텔이라 룸은 크지 않지만 편안하고, 신라호텔다운 조식 뷔페를 제공합니다. 교통 편리한 공덕역에 있어 서울을 여행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4. 롯데시티호텔 명동

롯데시티호텔 명동은 명동역과 을지로 사이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청계천과도 가까워 산책 나가기 좋고 저녁에 을지로 골뱅이 골목에 가기도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롯데호텔은 조식으로 워낙 유명한데 알려진대로 좋았고, 룸은 작지만 편안했습니다. 가성비 호텔이라기엔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한번쯤은 가볼만한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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